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8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시·군·구 단위 국내유일의 주민건강통계를 생산하는 2012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중구 보건소에서 관내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주민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에 관한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관리상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교육 및 경제활동 등 건강관련 253개 문항을 설문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 결정을 내리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면접법으로 컴퓨터(노트북) 설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보건사업 시작의 근본이 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표본선정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중구의 건강통계가 정확하게 발췌될 것이다”며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