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인사 - 9월1일자
충남교육청,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인사 - 9월1일자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8.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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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안정 인사폭 최소화, 임기 후반기 내실 도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3일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에 대한 9월1일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유·초등 317명(원장(감) 112명, 교장 102명, 교감 68명, 교육전문직 35명), 중등 107명(교장 45명, 교감 36명, 교육전문직 26명)으로 총 424명이다.

▲ 한석천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부장, 김문상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병익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양선 김양선 충무교육원장, 김화희 충남유아교육진흥원장

이번 인사의 특징은 김종성 교육감의 정책기조인 ‘안정 속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교육현장의 안정을 위해 인사폭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교육감 임기 후반기의 충남교육 내실을 기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초·중등 각급학교의 진로교육을 이끌 유능한 관리자 발탁 ▲농어촌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젊고 유능한 관리자 균등 배치 ▲특성화 고등학교 전공 관리자 우선배치 ▲여성관리자 희망지역 우선배치로 우대한 점이 돋보인다.

주요 인사는 당진교육장에 김문상 당진교육지원과장을 승진 발령해 새로 출범한 당진시 교육을 이끌도록 했다. 홍성교육장에 보령 학무과장을 역임하고 홍성에서 교육전문직을 지낸 임병익 보령 청룡초 교장, 충무교육원장에 김양선 정안중 교장, 유아교육진흥원장에 김화희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는 연공서열보다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지역별, 직능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 임기 후반기에 충남교육의 핵심정책인 바른 품성 교육, 학력증진, 동아리활동, 진로교육, 스포츠문화예술교육 강화를 통한 감성교육이 알차게 추진되었으면 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충남교육을 책임진 교육감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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