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에서 ‘2024 상반기 소규모 돌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실천하는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 내 3인 이상의 양육자 및 돌봄 주체자로 구성된 소규모 돌봄공동체로, 돌봄 대상은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선정된 공동체는 돌봄공동체 설명회 및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배달강좌 프로그램, 소정의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센터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70여개의 소규모 돌봄공동체를 발굴하였고, 공동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 및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중이다.
홍은미 센터장은 “소규모 돌봄공동체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돌봄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돌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규모 돌봄공동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건강한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선정된 공동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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