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둔산지구 특별정비구역 추진하겠다” 1호 공약 제시
이택구 “둔산지구 특별정비구역 추진하겠다” 1호 공약 제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1.24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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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택구 서구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택구 서구을 예비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민의힘 이택구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둔산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택구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1호 공약으로 ‘상전벽해 서구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둔산지구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물꼬를 트고, 걸림돌(규제)을 제거하는 것이 골자다.

공공주택부문에서 둔산지구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을 기존 180~250% 이하에서 350~400%로 상향시키고, 층수 규제 폐지로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단독주택부문의 경우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통해 토지 분할 및 합병 허용으로 단독 용지내 근생 비율 완화와 건축물의 밀도(용적률) 및 층고제한을 완화시켜 도시재생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공공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시켜 주거환경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역세권부문은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으로 건축물 용도완화와 용적률, 층고제한 완화를 통해 상권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기반시설은 입체복합구역 지정과 공공청사의 시설 복합화를 시키고 증가되는 세대수만큼 공원과 녹지도 자연스럽게 비례 확충시켜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출신의 행정경험과 도시계획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살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상전벽해 서구을’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겠다”며 “‘서울보다 나은 서구을을 만들어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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