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9월 1일 제36회 구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효 ! 월드’ 명칭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1천5백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의 비전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과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 건설을 위한 힘찬 시동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9월 1일로 지정되어 있는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도 실시됐다.

효문화마을 재창조사업 경과 및 비전 보고 후, 대전의 새로운 브랜드로 발전시킬 '효! 월드' 명칭을 선포하고 이를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많은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른여섯번째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효!월드' 명칭 선포와 함께 중구를 孝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효월드를 세계적인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