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일 중구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실버건강대학' 개강식과 운동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는 최근 노인인구 급증과 발맞추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노년기에 급속히 진전되는 노화현상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건강하고 적극적인 일상생활을 보내는 촉매역할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건강한 100세를 위한 '실버건강대학'은 이달 3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주 동안 총 70명, 2개팀으로 운영되며 운동효과 분석을 위해 교육전․후 기초체력검사와 자신에게 맞는 맞춤식 운동과 식생활 교육, 운동처방사와 개별상담도 병행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중구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동이 필수 요인이라고 생각되며, 규칙적인 운동습관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실버건강대학을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참여를 당부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