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교 의장,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
곽영교 의장,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0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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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 및 지역국회의원에게 현안사업 국비지원 요청

대전시의회 곽영교 의장은 김인식·임재인 부의장, 김경시 운영위원장, 이희재 예결특위위원장과 함께 4일 국회를 방문,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 (왼쪽부터) 김경시 운영위원장, 김인식 부의장, 곽영교 대전시의장, 강창희 국회의장, 임재인 부의장, 이희재 예결특위위원장

곽영교 의장은 강창희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충남도청 이전부지 국책사업 추진과 ▲과학벨트의 성공적 조성, ▲충청권 철도망 조기 착공 등 지역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는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3대 현안사업은 대전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준비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지역발전과 대전의 현안사업 해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 대전시의회 곽영교 의장은 4일 국회를 방문해 강창희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곽 의장은 국회의장 환담 후 박병석 국회부의장, 이장우․박범계․이상민․박성효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충남지역 의원 중 예결위원인 홍문표․성완종 의원을 차례로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재정을 설명하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대전시의회가 요청한 국비지원 건의사업은 ▲효문화진흥원 건립(126억원) ▲HD드라마 타운 조성(147억원) ▲자원순환단지 조성(205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155억원) ▲대전~세종~오송 신교통수단 건설(156억원) 등 15개 사업이다.

국회방문을 마친 후 곽영교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발전을 위하는 길에는 여당과 야당이 따로 없고, 지역정치와 중앙정치가 분리될 수 없다는 공감대와 상호 협력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갖게 되었다”면서 “국비확보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 의회 차원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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