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필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10월말까지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서는 “나는 학교폭력에 침묵하는 방관자가 되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서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대전시민이 서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국민제안에서 시민들은 '초중등 교육에 있어 인성교육과 많은 상담 교육 프로그램이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아이들에게 예의, 예절 및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쳐야 한다.’,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 ‘아이들의 교육보다 정기적인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정책제안을 작성키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일부 시민들은 “학교폭력으로 무너져 버린 진우(가명)네 가족에게 힘을 주세요!”라는 주제로 같은 학교 친구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뇌병변장애 1급 판정을 받고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된 진우(가명)와 그 가족들의 지속적인 치료비와 재활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 신청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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