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33라운드 홈경기
대전시티즌이 오는 27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33라운드 홈경기를 한밭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치른다.

대전시티즌은 이날 경기에 김기복 초대 감독과 김순기, 김삼수 초대 코치, 그리고 신진원(전 대전 코치), 정성천(현 U-20 여자대표팀 감독) 등 한밭운동장을 누볐던 올드스타들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갖는다.
초대된 대전시티즌 창단 멤버 11인과 2002년까지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했던 11인이 사인회와 플레이어 에스코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며 대전시티즌이 한밭운동장에서 경기를 펼치던 1997년 ~ 2001년의 유니폼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구청의 날로 치러지는 이날 경기에는 버닝햅번 · 라 퍼커션 등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을 펼치며 중구의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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