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발효젓갈과 전통장류 만난다
논산시, 발효젓갈과 전통장류 만난다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20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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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젓갈), 순창군(장류) 전통발효식품 통한 문화교류 협약 체결

논산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젓갈’을 소재로 문화관광 교류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전북 순창군과 전통발효식품을 통한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왼쪽부터) 세 번째 순창군 이선효문화관광과장, 네 번째 황명선 시장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특산품 관련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계승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내 특산품 관련 정보․자료 교환 및 제공, 관련 행사 상호 참여와 전시․홍보활동, 지역내 특산품 시설물 활용과 학술․인적자원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논산시 ‘발효젓갈’과 순창군 ‘전통장류’가 두 지역에서 전시 판매될 예정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강경포구일원에서 개최되는 강경발효젓갈축제 기간 중 순창군은 축제장에서 장류 홍보관을 운영하고 금과들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또 논산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순창 전통장류 축제에 참여해 논산시립합창단 공연과 강경발효젓갈 홍보관을 운영한다.

황명선 시장은 “발효식품으로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문화․관광분야와 타 분야로도 확대해 상생 발전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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