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펼쳐
논산시,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펼쳐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27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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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중앙․강경대흥․연무안심시장 일원서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6일 오후 화지중앙시장과 강경대흥․연무안심시장 일원에서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애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 황명선 논산시장은 26일 오후 화지중앙시장과 강경대흥․연무안심시장 일원에서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애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최근 (준)대규모 점포 입점,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이 위축되고 치솟는 물가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애용하기 홍보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황명선 시장과 논산시 간부공무원 40여명, 이상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와 상인회 회원 130여명은 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 에너지절약 실천, 원산지 표시확인 등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물가안정 동참 요령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황명선 시장은 “전통시장 애용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논산사랑의 시작”임을 거듭 강조하며 3시간여에 걸쳐 시장 일원에서 열정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애용하기 홍보 캠페인
박형래 화지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전통시장이 대규모점포 입점 및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따라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낙후된 시설 개선과 상인들의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시에는 화지중앙․강경대흥․강경젓갈․연무안심․연산전통시장(이상 상설시장), 양촌시장(5일장) 등 총 6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활기넘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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