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세종에 새 둥지, 안정보증 기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세종에 새 둥지, 안정보증 기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4.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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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전기념식…업무공간, 통합전산센터 등 갖춰 소상공인 등 지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신사옥 이전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신사옥 이전기념식 행사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신사옥 이전기념식 행사

이번 기념식은 지난 3월 4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대전에서 세종시 나성동(나성남로 7-12) 신사옥으로 이전한 데 따라 개최됐다.

2000년 설립된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신사옥 이전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신사옥 이전기념식 행사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신사옥 이전기념식 행사

신사옥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업무공간 이외에 통합전산센터와 자체 연수원도 갖췄다.

안정적인 보증환경이 구축되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전으로 세종시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 안전망의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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