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가 주최한 ‘2012 POBA가족 피크닉데이’행사가 지난 6일 대전 계족산 황토길에서 열렸다.

회원·가족 간의 친목도모,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황토길을 걸으며 청량한 가을숲의 향기를 마음껏 즐겼다.

이날 이인화 이사장은 “행정공제회는 불과 37년이라는 짧은기간에 초우량 공제회로 성장했으며 오늘 행사는 회원복지 증진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면서 “화창한 날씨에 황토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가족간 화목도 다지시기 바라며, 내년에도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여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 모인 회원들은 황토길을 2시간 반 정도 맨발로 걸으면서, 발바닥에 느껴지는 시원한 촉감을 느끼며 싱그러운 숲내음과 에코힐링을 만끽했다.

이후 오후에는 점심시간을 갖은 뒤 레크레이션 시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게임과 푸짐한 경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한 회원은“특히 어머니, 아내, 아이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황토길 걷기,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즐거워 해 오랜만에 아빠노릇 제대로 한것 같아 공제회원인게 자랑스러웠다”면서“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준 행정공제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후 행정공제회는 POBA가족 피크닉데이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을 통해 행사 후에도 회원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