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직무대리 민경후)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4월 셋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고추는 봄철 생육 요건이 개선되며 산지 출하가 원활하고 반입 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23% 내린 1,08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청양고추 주요 출하 지역인 영남, 호남 지역 재배 규모 확대로 산지 생산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

반면, 배추는 조중생종 저장배추 출하 마무리로 반입 물량이 감소하여 상품 1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21% 오른 8,5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월동배추는 저장 재고 소진으로 출하량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봄배추는 생육 부진으로 출하가 지연되어 당분간 배추 공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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