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취약계층 주택 개량 재능기부에 '앞장'
충남개발공사, 취약계층 주택 개량 재능기부에 '앞장'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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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조명기구 교체 등 주거 열악 세대 희망의 빛 밝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지난 17일 청양군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개량 재능기부를 실시해 3년 연속 체감 가능한 도민 주거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 개량 재능기부

이 날 활동에는 김병근 사장, 기술직 직원, 청양군청 공무원, 시공사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하였으며, 조명기구 및 배선기구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가정용 분전반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주거세대의 편의를 위해 야간방범용 옥외등을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안전 및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김 사장은 “삶의 근간이 되는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 불편이나 위험을 감내하고 지냈던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이어 청양군 내 취약계층 4가구를 추가로 진행하고 9월 말에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등기구 및 전선 교체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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