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등 재해피해 최소화 위한 배수갑문확장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충남 삽교호 홍수 대응력 증대를 위한 배수갑문확장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공사는 삽교호 국민관광지 등 주변지역과 어울리도록 친환경으로 개발하는 등 총사업비 1,133억원 규모로 ‘13년도 착공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삽교방조제는 ‘79년 배수갑문 준공이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빈발로 홍수량이 증가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배수갑문확장사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박재순 사장은 “배수갑문 확장과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홍수피해 최소화 및 어도, 저층수배제시설 등을 통한 환경복원으로 수질개선에 의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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