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지원국장이 후임 행정부시장 유력
< 대전시 인사 특집 2 > 대전광역시 연말 정기 인사가 다가오면서 지난 2년간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맡고 있는 박상덕 부시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부시장의 거취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연말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창환 사장의 임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후임사장 자리를 박 부시장이 명퇴를 신청 후 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시장의 명퇴가 이뤄진다면 염홍철 시장은 대전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노병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이 후임 행정부시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만약 박 부시장이 현직을 고수한다면 55년 하반기인 김일토 환경국장의 지원여부에 따라 변수로 작용될 수 있다.
시청일각에서 이번 기회에 염시장의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박 부시장이 공기업 사장 자리로 가줘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일고 있으며 부시장으로 2년간 근무했으면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는 시청내부 여론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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