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013년 활성화방향 등 논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고 2013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2012년 사회적 기업육성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13년 계획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함으로써, 천안시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정책설계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결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토의를 통해 201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인 ㈜즐거운밥상(대표 박찬무) 사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순행적 역할에 대해서 공감했다.
위원회는 사회적기업 관련 기관장과 단체 임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사회적목적에 걸맞은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이 가능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12년 10월 현재 천안시의 사회적기업은 총 22개소(마을기업 2개 포함)이며, 시는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재정지원사업 추진과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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