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외국인 주민 22명 대상 교통안전교육 22일 진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고, 외국인의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인도, 태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교육에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법률홈닥터에서 강연자로 참여했다.
△교통안전 상식의 이해 및 교통사고 사례 △상해 요인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 제한 △교통사고 관련 법적 문제 및 대응 방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김윤희 센터장은 “국가별 다른 교통문화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한국의 교통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안전한 대전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전 면허 필기시험 교육이 무료로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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