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안성시 수변개발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어촌公-안성시 수변개발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2.12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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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안성 고삼저수지에 친환경 건강휴양단지 조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2일 안성시 고삼재연수원에서 고삼저수지 수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농어촌公-안성시 수변개발사업 위한 업무협약
고삼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은 총 13.7ha 수변면적에 총사업비 591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스파센터, 푸드타운 등 휴양시설과 체험관광시설, 오토캠핑장 등 친환경 복합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안성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안성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농어촌公-안성시 수변개발사업 위한 업무협약
공사는 농업용 저수지를 용수 공급 외에도 관광 어메니티 자원으로 개발하는 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을 고삼저수지를 비롯해 충남 예당저수지, 전북 팔덕저수지 등 3개 지구에 추진하고 있다. 

고삼저수지는 이동저수지, 신갈저수지와 함께 경기도 3대 저수지의 하나로 넓은 규모와 뛰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써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수변개발은 저수지를 농촌의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지역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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