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인동선과 경강선 복선전철 건설 '3년전 착공' 진행중
국가철도공단, 인동선과 경강선 복선전철 건설 '3년전 착공' 진행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8.13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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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덕원~안양~수원~동탄간' 38.3km 복선전철 신설 2028년까지
- '월곶∼판교 34.2km 복선전철' 사업기간 2027년까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3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동선)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경강선) 건설사업은 이미 3년 전 착공 하여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인덕원~안양~수원~동탄간' 38.3km 복선전철 신설 사업 노선도

'인덕원~안양~수원~동탄간' 38.3km 복선전철 신설의 사업기간은 ‘15년부터 ’28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4,077,526백만원(국고 3,647,306백만원, 지자체 430,220백만원) 이고,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기능 확충으로 광교, 영통, 동탄2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대처하기 위함이다.

'월곶∼판교 34.2km 복선전철'(정거장 11개소) 사업기간은 ‘15부터‘27년까지이고, 총사업비는 2,947,911백만원(국고 2,671,080백만원, 지자체 276,831백만원)이다.

'월곶∼판교 34.2km 복선전철'(정거장 11개소) 사업 노선도

그러면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21. 4월 일솰 발주공구, '23.12월 기타 공구를 착공하였고,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21. 4월/10월 일괄 발주공구, '23.12월 기타 공구를 착공하였다"며 "의왕시에서 13일 개최한 착공식은 사업 착공과 무관함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공단은 지난 6일 이미 착공하여 정상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착공식을 시행한다는 것은 의왕시에게 일반 국민과 의왕시민에게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행사명에 ‘착공’이라는 명칭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단은 앞으로도 의왕시와 적극 협력하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정상 추진과 적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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