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회장 이홍섭)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에 달라며 아산맑은쌀 116포(10kg, 300만원 상당)를 아산시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은 시장실에서 농업경영인회 임원진 및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농업경영인회에서 전달된 아산맑은쌀은 배방면 공수리에 위치한 아산푸드에 전달, 불우이웃 급식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산시 복기왕 시장은 "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의 쌀 지원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경영인회장은 "불우이웃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장기화된 경기불황속에 갈수록 줄어가는 후원이나 기탁의 붐을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탁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게 골고루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