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박물관, 알찬 가을맞이 정규 교육 선보여
국립어린이박물관, 알찬 가을맞이 정규 교육 선보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8.2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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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단체 교육 (요모조모 내 얼굴 미니 캔버스) 사진
평일 단체 교육 (요모조모 내 얼굴 미니 캔버스) 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10여 종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2024년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교육 테마는 “살펴보기(Look Into)”로, 지난 봄·여름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탐색을 진행하였고 이번 가을 교육프로그램은 식물·주변 정원 가꾸기와 우주로의 공간 범위를 확대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방향으로 기획하였다.

평일에는 예약한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감각 놀이 활동 <요모조모 내 얼굴 미니캔버스>, 그림책과 함께 책놀이 활동을 즐기는 <그림책 속닥속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규 반짝 수레> 등 3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 어린이 교육 '우주여행을 떠나요'
주말 어린이 교육 '우주여행을 떠나요'

주말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강이연 작가의 ‘우주여행’ 영상 작품이 펼쳐지는 ‘디지털 아뜰리에’ 공간과 교육실에서 태양계 행성 탐구 및 우주여행 계획을 해볼 수 있는 <우주여행을 떠나요> 프로그램과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하여 조경 전문가와 함께 교육실 밖 야외 식물을 관찰하고 식물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조록조록 정원 예술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명절과 공휴일을 맞아 9월에는 추석 명절 특별 교육 <보름달아 내 소원을 부탁해>, 10월에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연계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학술부 문정훈 부장은 “이번 가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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