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웅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주도할 핵심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5년 1월 10일까지 재임할 김태웅 원장은 공사 홍보실장, 연기대금지사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까지 충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한국농어촌공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개발원 변화와 혁신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은 곧 인력 증원의 효과가 있다며, 전 임직원 전문성 향상과 핵심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은 통해 조직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개발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