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명절자금 1600억 원 조기집행
대전시, 설 명절자금 1600억 원 조기집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1.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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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00억 원의 자금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기집행대상 자금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보조비와 장애인 지원비,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590억 원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 및 도로, 교통, 상‧하수도 등 각종 건설 사업비 420억 원, 지역기업 지원금 80억 원, 자치구 재정교부금 270억 원 등을 설 명절 전에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자금을 적기에 집행함으로써 시에서 발주한 사업장의 체불 노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서민들에 대한 복지 사업비를 포함한 보조금과 건설 공사비를 다른 사업에 우선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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