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제13대 임원 이임식과 14대 임원 취임식이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내 후계농업경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안 지사 축사와 유근준 13대 회장 이임 및 이두영 14대 회장 취임, 김준봉 중앙연합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두영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불합리·비효율적 요소를 척결하고 내부 화합을 다지며, 새롭고 혁신적인 자세로 농업인 복지와 농촌 발전, 단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3농혁신에도 적극 동참, 우리 농업과 농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충남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한농연이 도의 역점시책인 3농혁신에 앞장서 적극 동참, 농업·농촌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