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하(MF), 박태수(DF), 이동현(FW), 김진현(DF) 등 새로운 얼굴 다수 합류
대전시티즌이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일본 구마모토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 대전은,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12일간 1군은 일본 구마모토에서 그리고 2군은 대전에서 각각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일본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25명으로, 기존 선수 외에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해 온 윤준하(26, MF)와 박태수(23, DF), 강릉시청에서 활약했던 이동현(23, FW), 대전한국수력원자력에서 뛰었던 김진현(25, DF) 등 새로운 얼굴들이 다수 합류했다.
서귀포에서 치러진 1차 전지훈련이 체력 보강과 경기 감각 끌어올리기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일본 2차 전지훈련은 전술적 역량 강화와 실전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짧은 기간임에도 J리그의 사간 도스, 기라반츠 기타큐슈 등 일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거듭 치르며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전 선수단은 2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설 명절을 쇤 후 경남 남해로 이동해 3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남해 3차 동계전지훈련은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조직력으로 리그 개막을 맞을 수 있도록 최종 마무리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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