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사요원 오리엔테이션, 내달 13일까지 14개 항목 조사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3일부터 한달간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완벽한 업무수행을 위해 구는 우선 13일 보건지소에서 40여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조사요원 교육에 참석한 박용갑 구청장은 “통계는 각종 정책수립과 학술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조사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조사시 안전사고 예방과 조사 중 중도 포기 없이 원활히 조사를 마무리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중구의 조사대상 사업체는 20,242개로 구에서 채용한 40여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하여 면접 조사하게 되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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