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취업지원 등 장애인 일자리창출과 복지증진위해‘힘모아’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과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희)은 26일 오후 3시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지역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증장애인의 진로 확대 방안, 구인업체 개발, 기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사업 등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 시립장애인복지관에 위치한 건강카페 8호점에도 공단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생산하는 장애인생산품 복사용지, 제과제빵 등을 납품하기로 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호 이사장은“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장애인 복지증진에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서 공기업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기관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희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장은“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장애인복지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나눔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근로 장애인들이 복사용지, 점보롤 화장지, 핸드타월, 제과제빵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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