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 마련
충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 마련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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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건설사와 간담회 개최
충남도에서는 26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대기업 건설사 지사장을 초청, 도청이전에 따른 내포신도시 조성의 조기 정착과 서해안 시대의 새로운 개막을 위해 대기업 건설사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 충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 마련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충남도청이 80여년의 대전을 떠나 서해안 시대의 개막을 알리듯 지금의 내포신도시로 이전하였으며, 충청이전신도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기업 건설사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내 지역 중견건설사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홍록 건설교통항만국장은 대기업은 사회의 기둥과 같은 존재임을 강조하고, 충남에 새로운 발전을 위한 장기 플랜을 설명하면서 각종 계획된 사업에 대해 대기업건설사들의 협조를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한번으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 중소건설사들과의 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초석으로 삼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에 대해 대기업 건설사에서는 금번과 같은 대화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하면서 충남도 내에 각종 신사업 발굴 육성과, 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며, 최근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건설사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면서 건설사들의 최소한의 수익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부탁하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금번 대기업건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충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를 엮었음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건설산업 발굴과 지역건설업체의 발전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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