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첫 명사특강 열려…‘금강경을 통해 본 인생의 지혜’ 설파
충남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시대의 멘토’로 꼽히는 법륜스님을 초청,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명사특강은 도가 매월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 인생이나 철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포 신청사에서는 처음 마련한 이날 명사특강에는 안희정 지사, 도 공무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불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님 1위로 선정되기도 한 법륜스님은 지난 1988년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체인 ‘정토회’를 설립했으며, 2002년부터는 ‘즉문즉설(卽問卽設)’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멘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이나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명사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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