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사회적 약자 한글교육에도 앞장
대전 대덕구, 사회적 약자 한글교육에도 앞장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07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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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주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총4,100만원 확보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올해 교과부가 주관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응모, 총 4,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대전지역 5개구 중 최고 금액이다.

▲ 교육받는 어르신 뒷모습

성인문해사업이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성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글 기초와 자립생활교육, 정보화교육 등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인문해 교육은 대덕구 관내 대전시민문화센터, 법동․대덕‧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르신 및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실시하며, 주요사업으로는 성인문해 백일장, 시화전, 문해교육 워크숍, 생활문해 교재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관별로 2,000만원 ~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 교육받는 이주여성
구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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