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북부교육지원청 설립위해 지역정치권 나선다
유성구의회, 북부교육지원청 설립위해 지역정치권 나선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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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와 대덕구의 초·중등 교육을 전담할 북부교육청 신설 추진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다시 한 번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송대윤 의원


그동안 대전은 도안신도시와 학하·덕명지구 개발 등 신도시 개발 그리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 추진과 세종시의 출범으로 인구 증가는 물론 학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 단위학교에 대한 교육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북부지역에 대한 교육복지 혜택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북부교육청의 신설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유성구의회 송대윤 의원은 이상민 의원의 발언에 적극 지지의사를 밝히며 “신도시 개발과 인구증가로 교육행정 지원이 절실한 유성구 청소년들의 보다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현재와 같은 비대한 교육시스템에서 탈피해 교육행정을 효율화하고, 각 지역의 여건에 맞추어 교육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북부교육청 신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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