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舊 산서초교 어남분교에서 숲가꾸기 현장설명회 개최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 구 산서초교 어남분교에서 ‘숲가꾸기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어남동 지역 천연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숲가꾸기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박용갑 구청장은 “숲은 후세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니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설명회에는 감리, 현장대리인, 작업인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여 어남동 지역 150ha의 숲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방법 및 관리방안 등을 모색하고 숲가꾸기에서 생산되는 산물의 수집 ․ 확대를 위한 임업기계 장비 활용 ․ 보급 방법 등에 대한 토론과 미래목 ․ 제거목 선목 방법, 솎아베기 강도 등에 대한 작업설명,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는 올해 예산 2억2천만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도시 숲을 만들고, 발생된 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화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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