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2013년 지역교육청 업무보고”
“충남도의회 교육위 2013년 지역교육청 업무보고”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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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청 운영 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 실시 요구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처리 및 7개 지역교육청(북부권역)의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1일차)를 갖고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획일적인 교육정책을 탈피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지역교육청에 요구했다.
▲ 교육위 업무보고
2013년 2월중 충남교육청 청사가 대전광역시에서 내포신도시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대전 청사(10,874㎡) 및 관련 부지(23,308.2㎡)와 수목을 매각하여 추정가액 268억원 가량의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산출된 근거와 효율적인 매각 방법 등 재산관리 현황을 묻고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조남권 의원(교육5)은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나라사랑 한·중 국제체험의 운영 현황 및 효과에 대해 묻고 체험 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태안교육지원청의 무궁화 심기운동의 추진실적과 신품종 무궁화 및 재래종 식재 계획에 대해 물었으며,

김석곤 의원(금산)은 태안교육지원청의 무궁화 심기운동 추진 시 생육환경 검토 등 바닷가의 특성을 고려한 업무추진을 통해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기철 의원(아산)은 아산 관내 교직원 중 56%와 교장의 34%가 타지역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어 학생생활지도에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교장 및 교직원이 아산에 거주할 수 있는 유인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진환 의원(천안)은 초·중·고등학교 우유급식이 지나치게 타지역 기업에 치우친 것을 우려하며 선정기준 조정을 통해 우리 지역 낙농업체 및 낙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철 의원(교육1)은 지역교육청에서 교직원 업무경감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을 사례로 들며 공문감축을 위한 노력과 불필요하게 업무를 가중 시킨 사례가 없었는지를 묻고 현장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불요불급한 보고 공문의 폐지 등 업무경감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서형달 의원(서천)은 당진교육지원청의 외국어교육센터 운영방법에 대해 묻고 외국어교육원과 업무가 중복되지 않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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