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1위 박병석 부의장 3억원
2012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1위 박병석 부의장 3억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3.1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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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2억 9488만 10원 2위, 아산 이명수 2억 24만 1270원 3위

지난해 후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의원은 누구일까.2012년 3억원받은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차지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충남.세종시 지역 국회의원 중 2012년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의원은 민주통합당 소속 박병석 국회부의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부의장은 3억 132만원을 모금해 지역 의원 후원금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적은 금액의 후원금을 거둔 의원은 같은 당 소속인 이해찬 의원으로 500만 원을 걷는데 그쳤다.

▲ 박병석 부의장


지역 출신 중 2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받은 의원은 2명으로 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이 각각 2억 9488만원과 2억 24만원을 거뒀다. 1억 이상 2억 미만의 후원금을 거둔 의원은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 (1억 9579만원), 이인제 의원 (1억 7967만원), 민주당 박완주 의원 (1억 7284만원), 이상민 의원 (1억 3745만원), 이장우 의원 (1억 855만 원)등이다.

1억 미만 5000만 원 이상을 모금한 의원은 5명이다. 민주당 박수현 의원 9380만원, 보령·서천의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 9355만원, 김동완 의원 7141만원, 강창희 의원 5966만 원, 홍문표 의원 5836만 원을 각각 모금했다.

5000만 원도 못 걷은 의원은 후원금 모금 ‘꼴찌’의 오명(?)을 쓴 민주당 이 의원과 1778만 원을 모금한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 , 4420만 원에 그친 민주당 박범계 의원 , 3270만원을 거둔 김근태 전 의원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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