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격려행사 실시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3월 15일(금)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국외영주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진하여 입대한 현역병 입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어에 서툰 영주권자들을 배려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진행하였고, 훈련병들의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노운 청장은 숭고하고 자랑스러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멀리 가족을 떠나 이곳 대한민국에서 힘든 군사 훈련을 받고 있는 입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국외영주권자가 자진하여 입영할 경우에는 영주권이 취소되지 않도록 연 1회 이상 국외여행을 보장해 주므로 안심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병무청은 해외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군 복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확산을 통한 건강한 병역문화가 사회 곳곳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외영주권자 입영 환영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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