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제18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의약 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과 창출을 목표로 열린 협의회에서는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 성과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한의대 박종민 교수는 한의과대학 기초 실험실의 연구 동향 발표 후 진행된 ‘대학과의 동행’ 시리즈에서 가족회사의 성과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다.
(주)리윤바이오 윤정인 대표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기업 성장기를 주제로 한의약 기반 기능성소재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와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학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주)알피지랩 신현홍 대표는 발효 기반의 전통주 및 가양주 플랫폼 개발에 관한 발표를 통해 산학협력의 가능성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분야 참여 학과와 가족회사의 교류 증대, 과제 창출, 공용장비 활용,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구축,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국가 R&D 연구과제 기획 및 대형과제 수주, 기술 사업화를 통한 매출 증대와 공동 브랜드 창출,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학연 협력 성과 창출,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은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