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기업지원으로 글로벌 기업 육성
창업·제품화·기술혁신·판매활성화 지원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2025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에 참여할 충남 해양수산 관련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이 목적이다.
제품 개발, 마케팅 등 원스톱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충남도, 충남TP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5개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지원받았다. 전년 대비 ▲매출액 500억 원 ▲수출액 350억 원 증가 ▲신규 고용 233명 등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이 작년 사업 성과에서 ‘최우수’를 받아 2억 원이 늘었다.
사업을 통해 6개 분야 15개 프로그램 총 7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지원 내용은 ▲창업지원 5건 ▲제품화지원 6건 ▲기술혁신지원 22건 ▲판매활성화지원 28건 ▲역량강화지원 7건 ▲투자지원 2회 등이다.
신청 대상은 충남에 본사, 연구소, 공장 중 1개 이상이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또는 충남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TP는 사업 참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오는 12일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오는 1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다양한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받아 기업 성장과 함께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TP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