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어촌 에너지 전문가' 집중 육성
농어촌公, '농어촌 에너지 전문가' 집중 육성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28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370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관련, 향후 5년간 370여명의 농어촌에너지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 농어촌에너지 전문가 육성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시설 등을 시설원예, 축산, 수산분야에 지원하는 것으로 유류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 및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열전문가 육성을 통한 농어촌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내실화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12년까지 473개 농어가에 1,899억원(국고60%, 지방비20%, 자부담20%)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0년 비닐하우스 등 시설원예를 시작으로 ‘11년부터 축산과 수산분야, ’12년에는 시설원예 공기열 냉난방시설까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12년까지 210명에 대한 지열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3월 지열맞춤교육을 시작으로 지열시공사, 지열설계사 과정 등 총 5회에 걸쳐 10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지역은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 2012년까지 38개 농어가에 212억원을 투입하여 난방비 70% 절감은 물론 시설하우스에 난방, 냉방을 가동하여 생산량이 120%정도가 증대되는 등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3년에도 5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