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다방면의 재능 보유와 창의적인 홍보 마인드 소유 공무원 12명을 아산시홍보서포터즈로 선정해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한 공무원 홍보서포터즈는 지난 2월 내부 전산망으로 공모, 신청 및 부서장 추천을 받았으며 지난 17일 신정호 호수공원에서 첫 번째 홍보사진을 촬영했다.

홍보사진 촬영을 함께했던 복기왕 아산시장은 "공무원 스스로 홍보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적극적이고 독창적인 시정홍보 추진을 기대한다"며 "비록 유명인이 아니라 지명도에서는 떨어질지 몰라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생각해 내지 못한 아산시만의 새로운 시정 홍보패턴으로 홍보대사의 역할까지도 기대한다"고 홍보서포터즈를 격려했다.

아산시는 앞으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등 아산시 행사 홍보 추진과 온라인 홍보물, 아산시 영상 홍보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계획돼 자체인력을 활용한 독특한 홍보, 차별화 된 아산시의 시정 홍보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홍보서포터즈 공무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연찬회 개최 및 벤치마킹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