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시낭송 교육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 선사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시낭송 교육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 선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23 0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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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과 최형순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순)은 유성구(청장 정용래) 지원을 받아 부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해 마련된 '마음쉼 시낭송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교육하는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 
교육하는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과 최형순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매주 1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시낭송 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시 낭송 시 호흡과 끊어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시를 소개하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시에 담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경험토록 하고 있다.

강구금, 강미경, 김영란, 민지현, 설경남, 이점순 등이 참여

4월 22일 오전, 강구금, 강미경, 김영란, 민지현, 설경남, 이점순 등이 참여하여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함께 낭송하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시낭송 교육에 참여하며 시를 통해 삶의 위안을 얻고, 낭송 실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순 관장은 "이번 시낭송 교육이 학부모님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정서 함양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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