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지용, 이하 선관위)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제1회 세종시 어린이 큰잔치(한솔동 수변공원)에 어린이 대통령을 직접 뽑을 수 있는 ’찾아가는 선거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가 실제 투표체험을 해봄으로써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체험을 한 어린이에게 ‘공명선거 투표체험증’을 발급해 줌으로써 공명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는 물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선거 OX퀴즈’를 통해 선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재미도 선사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유권자의 어린이들의 선거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관심이 미래 우리 선거문화를 건전하게 바꾸는 데 작은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이 넘는 어린이가 투표체험을 참여, 100여명의 부모님과 어린이가 선거OX퀴즈에 참여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