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시장 임기 1년 남기고 두자리 중 한자리는 여성발탁 인사 높아… 토목직은 변수
대전광역시 2013년 상반기 정기인사의 핵은 염홍철 시장의 민선5기 첫 여성국장의 탄생과 토목직에서 누가 국장으로 승진할지를 두고 관가의 관심이 높다. 대전광역시 6월 상반기 정기 인사를 앞두고 3급(부이사관) 승진 대상자는 행정직 2명과 기술직1명으로 소폭인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여성 고참 서기관이 한자리를 가지고 나면 남자 고참 서기관들은 나머지 한자리 밖에 남지 않는다.

오는 인사에서 공로연수 대상자로는 2급 정하윤 경제국장과 3급 김명길 동구 부구청장, 이승무 주택정책국장 등이 공로연수까지 합쳐서 2급 한자리와 3급 행정직 두자리, 기술직 3급 한자리가 발생될 수 있다.
정 국장의 후임 2급 이사관 자리는 김광신 자치행정국장이 승진할 것으로 보여 행정직 3급 부이사관 승진 대상자는 두자리가 되며 승진대상자로 강철구 경제정책 과장, 박용재 과장, 최규관 환경정책 과장, 윤종준 문화관광 과장, 이창구 국제교류투자 과장 김성철 시의회 총무담당관 등이 경합 중에 있다.
염 시장은 민선5기 임기 후반 1년을 남기고 여성공직자들에 대한 지위향상을 위해 첫 보건복지여성국장 자리를 여성 서기관 중에 발탁 승진 인사를 단행 할 것 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첫 여성국장 후보로는 이명순 과장, 엄명순 평생교육문화 원장, 오세희 여성가족청소년 과장 등이 대상자며 이들 여성 서기관들에게 한자리를 준다면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남자 고참 서기관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또한, 토목직 국장 한 자리를 두고 이승무 국장에 이어 한번 더 신혜태 과장이 6개월짜리 국장자리에 올라갈 가능성에도 최대의 관심사다.
54년 하반기 신혜태 도시계획과장이 이승무 국장에 이어 연말까지 뒤를 이어 6개월짜리 국장직 이어갈 수도 있고, 아니면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56년 양승표 도로과장을 곧바로 승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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