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지역 보행 어려운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10대 기탁
대덕구 오정동에서 한국타이어 오정대리점을 운영하는 김중하(50세, 와동거주)씨는 지난달 25일 호남선 오정고가 연결 부위 균열 및 침하되고 있음을 발견,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에 신고해 대형 철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한 공로로 지난 26일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감사패 및 포상금을 받았다.

이날 기탁한 보행보조기는 와동에 거주하는 전윤숙(96세) 어르신을 비롯한 1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주민의 신고정신이 대형 참사를 방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시민정신은 자기일 아니면 무관심하게 지내는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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