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기획력과 공공의 실행력을 결합한 현장 중심 리더십 기대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최동석 신임 관광사업본부장이 2025년 11월 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을 두루 거친 관광마케팅 전문가로, 현장의 수요를 정책과 전략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하나투어 마케팅전략팀장으로 재직하며 전사 마케팅 전략, 디지털 신사업, 제휴 마케팅 및 성과분석 체계를 총괄해 국내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
이후 강원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을 이끌며 워케이션, 생활인구 확대, ESG·야간관광, 반려견 동반관광 등 지역 맞춤형 관광모델을 다수 발굴했다. 민관 협력 기반의 브랜드 마케팅 모델을 정립해 국제관광기구(PATA) 글로벌 마케팅상(RTO 최초 수상)을 수상하며 공공영역에서도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중앙정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생활인구 확대와 체류형 관광정책 등 지역경제와 연계된 정책 해법을 제시해 왔으며, 관광을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해왔다.
최 본부장은 “충남은 역사·문화·자연이 융합된 복합 관광자산을 지닌 지역”이라며 “민간의 전략기획력과 공공의 실행력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충남 관광산업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