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족의 유대 강화 및 재충전 기회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이 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건강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한 주말활동 프로그램 ‘슬기로운 주말생활 – 우리가족 Happy Day’가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가 지원하는 ‘2025 장애인가족 주말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정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여 가족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주요 활동인 ▲ 가족 볼링 활동 ‘볼링DAY’ 4회와 ▲ 가족 영화 관람 ‘무비DAY’ 3회 등 총 7회기가 참여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은 볼링 및 영화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더해져 지역사회 내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김경준 관장은 15일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함께 웃고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와 협력하여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 중심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세상을 누리다’라는 미션 아래 장애인 당사자가 누구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및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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