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통역 서포터즈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서산시, 시민통역 서포터즈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2.0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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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웨이크업 (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서포터즈 20여 명 대상
지난 29일 웨이크업 (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단체사진
지난 29일 웨이크업 (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단체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웨이크업(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시민통역 서포터즈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통·번역 봉사를 제공하는 시민통역 서포터즈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민통역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해 ▲서포터즈 역할과 자세 ▲기본 통·번역 기술 ▲글로벌 매너와 문화 등을 교육받았다.

지난 29일 웨이크업 (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모습
지난 29일 웨이크업 (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모습

시는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 넷플릭스 코리아와 협업 등 통·번역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했다.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전수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통역과 번역은 단순히 외국어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전에서 더욱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이 우리 시의 글로벌 핵심 동력이 되어주시리라 기대한다”라며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아낌없이 봉사해 주시는 서포터즈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통역 서포터즈는 현재 제4기로, 지난 8월 모집 절차를 거쳐 9월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에서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러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을 수행하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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