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게 금상 15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상금 수여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2025년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예술가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여해나루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
수상작은 지난 12월 17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누리집을 통해 최종 발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작품을 대중성, 작품성, 전시성, 주제성 평가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됐다.
심사 결과 ▲금상(1편) 「아산의 뉴웨이브 이순신과 함께 호령하다」 ▲은상(2편) 「필사즉생, 불멸의 파동」, 「노량해전」 ▲동상(3편) 「아산, 영웅을 기록하다」, 「꼭두놀이」, 「이순신 거리」가 각각 6개 작품을 선정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된 작품들은 향후 여해나루 정면에 설치된 옥외 엘이디(LED) 미디어월(27.9mx7m)을 통해 상영되며, 방문객에게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된 이순신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자유로운 주제 아래 시민과 예술가의 창의적인 상상이 도시 공간 속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관광콘텐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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