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아세안 국가의 데이터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제3차 HPC 인프라 및 역량 구축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ISTI는 자체 보유한 슈퍼컴퓨팅 기술력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전수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일환으로,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4년간 총 1,000만 달러(한화 약 14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총 1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KISTI는 슈퍼컴퓨터 인프라와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등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하며 현지의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KISTI는 사업 기간 내 총 160명의 데이터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AI 기반 4차 산업혁명 이해를 필두로 리눅스 실습, 기계학습 모델 구축, 슈퍼컴퓨터 활용 및 네트워크 기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식 원장은 “사업 기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해 아세안 지역 HPC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